장성군 동화면, 황룡강에서 현장이장회의 가져
장성군 동화면, 황룡강에서 현장이장회의 가져
  • 최선은
  • 승인 2021.10.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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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정원, 은행나무수국길 등 찾아… “마을 변화 이끌기 위해 노력”
장성군 동화면, 황룡강에서 현장이장회의 가져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장성군 동화면이 지난 8일 황룡강 일원에서 현장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장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10억 송이 가을꽃으로 물든 황룡강과 해바라기정원 등을 함께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동화면 이장들의 발길이 오랫동안 머문 곳은 황미르랜드 인근에 조성된 은행나무수국길이었다. 이곳의 은행나무는 80년대 동화면에 식재됐던 가로수들이다. 시간이 지나며 뿌리가 웃자라 보도블록을 망가뜨리고, 열매 악취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장성군은 지난해 동화면 은행나무들을 황룡강에 이식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나무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수국과 함께 작은 정원을 구성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조성구 동화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숨겨진 보물로 다시 태어난 동화면 은행나무들이 매년 가을 노란잎을 드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을 모습을 상상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동화면 이장협의회도 마을의 변화를 이끌 ‘숨겨진 보물’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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