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50 (화)
[재계說]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 브랜드 명칭 사용료 증가 관련
[재계說]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 브랜드 명칭 사용료 증가 관련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0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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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서는) NH농협생명은 농협중앙회에 '농협' 브랜드 명칭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다. 매년 증가한 것에 관심을 받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7월 농협생명에게 경영유의 2건과 개선사항 20건 등을 통보하면서 농협중앙회에 내는 명칭사용료를 줄이라고 요구했다. 브랜드 사용료가 2015년 302억원, 2016년 496억원, 2017년 526억원 등 매년 증가했다.

이에 대해 농협생명 홍보팀에서는 "명칭사용료 자체가 없다. 농업지원 사업이다."며 "농협 계열사 전체가 부담하는 금액이고 부과율에 대해서는 조정영업수당에 따라 다르다"고 밝혔다.

올해도 늘어나는지에 대해서는 "올해도 늘어날 예정이다. 늘어난다고 대표이사가 조정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정해놓은 산식에 따라 나오는 금액이다."라며 전해지는 내용과 다르다고 밝혔다.

금감원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설득중에 있으며 농협중앙회에도 농협생명의 배당성비용을 줄여서라도 낮춰달라고 요청중이다."고 밝혔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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