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05:00 (수)
'컴백' 임창정, 황정민·하지원 출연 뮤비+감성 발라드 "'힐링' 전하고파"(종합)
'컴백' 임창정, 황정민·하지원 출연 뮤비+감성 발라드 "'힐링' 전하고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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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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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에서 열린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체적인 앨범의 색은 브리티쉬 팝으로, 이번 앨범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 2021.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임창정이 노래로 힐링을 전한다.

임창정은 1일 오후 정규 17집 앨범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임창정이 지난해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이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17집으로,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와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포함해 총 10곡의 신곡이 담겼다.

임창정은 '전 곡 타이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모든 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했다.

임창정은 "17집 앨범이고 얼핏 봐도 만 번은 무대에 올라갔는데 그때마다 떨린다"며 "빠빠라기(팬클럽)에게 1년에 한 번씩 정규앨범을 낸다고 약속을 해서 하는데 쉽지가 않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임창정의 신곡에는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창정은 "황정민 형님과 밥을 같이 먹게 됐는데 '도와줄 것 있으면 말하라'고 하길래 바로 '뮤직비디오 좀 출연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성사됐다"라고 했다.

 

 

 

가수 임창정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에서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전체적인 앨범의 색은 브리티쉬 팝으로, 이번 앨범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 2021.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어 "한 두 달 지나서 노래가 나와서 뮤직비디오 때문에 연락을 했는데, 황정민 형님도 얼마나 바쁘겠나, 스케줄 조율하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임창정은 "황정민 형님이 '선물이든 뭐든 조금이라도 대가를 해주면 안 하겠다. 선물도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런데 진행비도 안 받으려고 하길래 그것만 내가 드렸다"라고 설명했다. 황정민뿐만 아니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도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는 임창정이 새롭게 시도하는 브리티시 팝 장르로, 잊히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다. 임창정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으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멧돼지, 늑대의 협업으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과거의 연인과 함께했던, 특별할 것 없었던 그 시간을 눈 감고 떠올려보며 잊히지 않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쓸쓸한 느낌을 준다.

임창정은 "임창정의 정형화된 것을 어떻게 탈피할 수 있을까, 어떻게 만들어야 나도 편하게 부르고 들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타이틀곡은 어려워지기도 하더라"며 "후렴구에서 높게 지르는 노래도 있지만 가성이나 따라부르기 편하게 구성한 수록곡도 있다"라고 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에 대해 "나도 예전에는 트로트를 뻔하고 올드하다고 생각했고 나중에도 트로트를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나이를 먹고 내가 늘 흥얼거리고 찾는 노래가 트로트더라"고 덧붙였다.

 

 

 

 

가수 임창정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에서 열린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전체적인 앨범의 색은 브리티쉬 팝으로, 이번 앨범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고음에 치우치지 않고 감성을 이끌어내는 절제된 창법, 편안한 보이스의 곡들로 채워졌다. 2021.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그러면서 "이번에도 트로트를 딱 한 소절을 부르고 싶어지더라"며 "노래를 부르는데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가 떠오르더라, 바로 트로트 리듬을 붙여서 불러봤다. 대표님에게 들려 드리고 즉흥적으로 만든 노래가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다"라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너무 자극적인 사랑과 이별이 아닌 흘러가는 인생을 따라가다 훗날에 오늘을 생각했을 때 그 아픔이 있어서 지금의 나도 있구나 느끼게 되는 그런 이야기를 말하고 싶었다"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힐링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임창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오랜만에 음악방송에도 출연한다고 했다. 또 내년에도 또 앨범을 발표할 수 있을 만큼의 성과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임창정의 신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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