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00분 토론’ 제작진은 100분 토론이 기존의 토론형식에서 본격정치시사토크쇼 형식으로 탈바꿈될 것이며 진행자로는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가 나선다고 밝혔다. 

 

정준희 교수는 온화하지만 날카롭게 미디어를 진단해 시청자들로부터 ‘갓 준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저널리즘 전문가다. 

 

제작진은 새로운 진행자에 대해 저널리즘 전문가로서 단순한 진행을 넘어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토론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선 새롭게 진행을 맡은 정준희 교수가 ‘100분 토론’을 어떻게 이끌지 예고했다. 

 

‘100분 토론’은 진보와 보수, 여와 야의 입장을 주고받는 기존의 토론 형식을 탈피하고, 각 토론자가 가져온 프레임을 중심으로 토론하게 될 ‘프레임 토론’, 국민이 원하는, 국민이 직접 선택한 주제를 선정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국민의 청원’, 마지막으로 가짜뉴스나 오보가 발생한 원인과 역학적 특성을 밝히는 코너인 ‘뉴스 역학조사’ 까지 모두 세 가지 코너로 나뉜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된 ‘100분 토론’은 앞으로 화요일 밤 11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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