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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BOSCH), 한국 시장 확대 계획 밝혀, 대형가전 시장에 새바람 분다
보쉬(BOSCH), 한국 시장 확대 계획 밝혀, 대형가전 시장에 새바람 분다
  • 최선은 기자
  • 승인 2017.09.26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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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세척기, 인덕션 등 대형가전 16여종 출시 예정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세척기, 인덕션 등 대형가전 16여종 출시 예정


[스페셜타임스] 유럽 전통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보쉬(BOSCH)가 26일(화) 본격적인 한국 시장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의 메인 아이템은 대형 가전제품으로,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보쉬 세탁기, 냉장고, 인덕션 등을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보쉬는 현재 유럽 내 가전 브랜드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휘게(Hygge) 라이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86년 가전제품 사업을 시작한 보쉬는 1981년 빌트인 콤비 오븐 생산을 시작으로 냉장고의 0도씨 칠링 테크놀로지(0' chilling technology) 야채칸 기술, 환경 친화적인 가전 개발, 세탁기 i-Dos의 세제자동투입 기능 등을 선보이며 선도적인 가전제품 제조업체로서 명성을 확고히 해왔다.

보쉬는 현재까지 빌트인냉장고 1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였으며 세탁기 3모델, 건조기 3모델, 식기 세척기 6모델, 프리스탠딩 냉장고 2모델 등이 현재 KC인증(적합성평가인증)을 비롯한 전기안전, 자율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 등 국내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내년 상반기부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곧 출시될 보쉬 300 시리즈 세탁기 및 건조기의 경우, 에너지효율 인증 제도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를 통과하였으며 에코사일런스(EcoSilence™)모터를 장착하여 저소음 성능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될 보쉬 800 시리즈 건조기는 24인치 크기로 세탁제품 시장에서 ENERGY STAR 를 획득한 가장 작은 건조기이며, 한 번에 18개의 세탁물을 건조할 수 있다.

냉장고의 경우, 에너지 효율 등급 A++을 자랑하며 전체 559L의 냉장/냉동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냉장 섹션은 자동 서리 제거 기능을 탑재하여 소비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냉장 및 냉동 섹션 모두 LED 실내등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효과와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동시에 잡았다.

한편, 보쉬 가전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화인어프라이언스는 지금까지 공급해 온 지멘스, 가게나우와 더불어 보쉬의 시장 확대를 공고히 하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통 독일 가전의 정수 보쉬의 한국 시장 확대로 대형가전 시장에 어떤 새 바람이 불어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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