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10 (토)
일본 지진, 산사태·가옥파손에서 단수·정전까지 피해 계속 늘어
일본 지진, 산사태·가옥파손에서 단수·정전까지 피해 계속 늘어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0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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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K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일본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피해는 물론,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6일 새벽 일본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훗카이도 아쓰마초는 무려 진도 7이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훗카이도 거의 대부분 지역의 생활이 마비되고 화력발전소의 고장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났다. 오후 1시 30분쯤 일부 지역에 송전이 재개됐으나, 정상화 되기까지는 최소 1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지역은 수도관이 파열돼 수도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뿐만 아니라 시설물 파괴, 토사 붕괴로 인해 9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도 최소 12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일본 기상청은 평상시인 ‘0’에서 1, 2, 3, 4, 5약, 5강(强), 6약, 6강, 7 등 10단계로 진도의 강도를 표현하는 자체 체계를 갖추고 있는데 이번 지진의 최대 진도는 ‘6강(强)’에서 현재 가장 높은 ‘7’로 변경됐다. 

jinuk@specialtimes.co.kr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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