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5명, 지역발생 52명…서울선 가족전파 등 25명 무더기(종합)
신규확진 75명, 지역발생 52명…서울선 가족전파 등 25명 무더기(종합)
  • 스페셜타임즈
  • 승인 2020.10.03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0시 기준으로 75명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52명, 해외유입이 23명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전일보다 12명 증가했지만, 사흘 연속으로 두 자릿수에서 억제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9일 연속 1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감소는 추석연휴로 인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한 효과가 작용했다. 아직 경계를 풀기엔 이르고, 오히려 추석 이후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3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증가한 2만4027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감소한 10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증가해 누적 420명으로 치명률은 1.75%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2만1787명, 완치율은 90.7%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 1820명으로 전날 0시 기준 1803명보다 17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7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6명(해외 1명), 부산 8명, 인천 7명, 대전 2명(해외 1명), 경기 10명(해외 2명), 충북 해외 1명, 충남 1명, 전북 해외 1명, 전남 5명(해외 3명), 경북 2명, 검역과정 14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2주간) '82→70→61→110→125→114→61→95→50→38→113→77→63→75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72→55→51→99→110→95→49→73→40→23→93→67→53→52명' 순을 기록했다.

◇수도권 신규확진 43명, 전일비 9명↑…서울 가족·직장동료 감염 등 발생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 34명보다 9명 증가한 43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최근 6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34→21→81→54→34→43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63명) 중 수도권 비중은 57.3%였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8명 증가한 40명으로 ,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53명)중 76.9%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6일간 '33→17→76→50→32→40명'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은 43명으로 상당수를 차지했다. 지역 발생 기준으로는 서울 25명, 경기 8명, 인천 7명 등 40명이었다. 서울은 가족과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로부터 감염되는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 전날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동작·강서·관악·성동·마포·동대문··중랑구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동작구 상도4동에서는 관내 237번, 238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37번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으나, 238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특정되지 않았다. 이들 확진자의 동거가족 각각 1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강서구에서는 관내 289번, 290번 확진자가 새로 집계됐다. 화곡4동에 거주하는 289번 확진자는 용산구 123번 확진자 직장동료다. 등촌2동 주민인 290번 확진자는 지난달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서대문구 1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악구에서도 행운동과 은천동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구체적인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관악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92명으로 서울시내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성동구에서는 가족과 접촉한 주민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금호2,3가동에 거주하는 성동구 123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인 120번 확진자의 영향으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호4가동에 사는 124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었으나 비동거가족인 120번 확진자와 지난 9월 20일 접촉한 후 코로나19 환자가 됐다.

경기도에선 해외유입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포천 소망공동체 2명 Δ용인 강남병원 1명 Δ경북 칠곡 산양삼설명회 관련 1명 등이다.

인천시에선 가족전파 등이 발생했다. 가족감염 사례는 A씨(60대·남동구 거주·인천928번), B씨(40대·남동구 거주·인천929번)다. A씨는 B씨의 어머니이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싱해 인천 남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32명, 전일비 10명↑…부산 가족감염 등 8명 무더기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32명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순수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일보다 9명 감소한 12명이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7→6→17→17→21→12명'의 흐름을 보였다.

부산은 전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발생했다. 부산 441~448번 확진자다. 441번 확진자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있는 평강의원 방문자고 442번은 감염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43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43번은 부산 북구 만덕동의 그린코아목욕탕 방문자, 444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431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445번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445번 확진자의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446번은 그린코아 목욕탕 관련 확진자인 426번의 직장동료다. 447번은 평강의원 직원인 42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48번은 포항 70번 확진자 지인인 388번의 지인으로 확인됐다. 포항 70번 확진자는 부산 연제구의 한 건강식품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됐고 당시 설명회를 통해 부산, 포항 등 전국 각지 거주자들이 확진된 바 있다.

경북은 이날 0시 기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1명은 경북 경주시 늘푸른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70대다. 이 확진자는 2015년 10월부터 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70대 요양보호사와 접촉한 뒤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홍성에서는 홍성읍 오관리에 사는 60대 A씨(홍성25번·충남489번)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인천시 남동구 124번 확진자 접촉자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가족 1명이며 검사를 진행 중이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증가한 2만402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52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신규 확진자 7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해외 1명), 부산 8명, 인천 7명, 대전 1명(해외 1명), 경기 8명(해외 2명), 충북(해외 1명), 충남 1명, 전북(해외 1명), 전남(해외 3명), 경북 2명, 검역과정(해외 14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specialtimes@special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