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7 13:20 (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삼성물산 재건축 비리 의혹 2탄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삼성물산 재건축 비리 의혹 2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10.25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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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스트레이트’
사진= MBC ‘스트레이트’

 

오늘 25일 방송되는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삼성물산 재건축 비리 의혹에 대해 집중 보도한다.

 

서초구 우성1차 아파트, 개포시영 아파트 역시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모두 재건축이 완료됐다. 그런데 2003년에 경쟁입찰을 의무화한 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삼성물산이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재건축 공사를 따냈다. 두 아파트 단지의 공사금액만 1조원.

 

그런데 당시 시공사를 선정하는 조합원 찬성투표 결과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짙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공사는 조합원 총회를 통해 선정해야 하는데, 삼성물산이 구청에 신고한 서류에는 실제 조합 총회 투표결과보다 더 많은 수의 찬성표가 적혀 있었다. 

 

찬성표가 전체의 50%를 넘도록 조작됐다는 의혹이 커졌지만 재건축 공사는 삼성물산이 따냈고 공사도 끝났다. 개포시영 아파트의 한 조합원은 의혹을 밝혀달라며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트>는 숱한 문서 조작 의혹이 불거졌던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경찰과 검찰의 두 차례 수사과정을 자세히 분석했다. 삼성물산이 연루돼 있고, 조작 의혹이 짙은 중요한 사건이었음에도 수사는 형식적으로 이뤄졌고 단 한 차례의 압수수색이나 문서 진위감정 작업도 없었다.

 

삼성물산은 왜 여러 의혹 속에서 강남 재건축 수의계약을 밀어붙였을까. <스트레이트>가 ‘삼성물산 재건축 의혹 2탄’에서 그 내막을 집중 취재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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