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를 배경을 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지난 해 인기리에 종방한 ‘스카이캐슬’을 뛰어 넘는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시청률 데이터를 발표하는 TNMS에 따르면 ‘펜트하우스’는 11월2일 방송에서 3회 2부 시청률이 전국 9.8%, 수도권 10.4%로 상승했는데 이는 한주 전 첫 방송 평균 시청률 6.0% (1부 5.2%, 2부 6.8%, 3부 6.5%)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JTBC ‘스카이캐슬’ 3회 당시 시청률 5.4% (TNMS, 유료가구)보다 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이다. ‘스카이캐슬’은 6회때 시청률 9%대를 처음 돌파했고 10회때 시청률 10%대를 넘겼는데 ‘펜트하우스’는 이보다 훨씬 빠르게 시청률 10%대에 진입하고 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펜트하우스’ 2부는 2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대 시청률 순위 1위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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