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퀴즈온더블럭’이 11월 11일 위험을 무릅쓰고 1분 1초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소방관 이야기를 특집으로 방송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

전국 시청률 4.2%, 수도권 시청률 4.9% (TNMS, 유료가구) 를 기록했는데 특히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를 직접 진압한 김명배 소방관이 출연했을 때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최고 1분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김명배 소방관은 당시 참혹한 대구 지하철 화재 현장 이야기를 전하면서 이후 다시는 지하철을 타지 못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주었다. 이날 119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조진영 소방장은 하루에 신고건수가 약 2천 건이나 되는 가운데 가장 당황스러운 신고는 구급차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일부 시민들의 무지한 행동이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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