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강남구에서 어제와 오늘 436~450번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438번과 440~445번은 앞서 확진 받은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각각 오늘 강남구보건소에서, 436번은 어제 삼성서울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437, 439, 446, 447, 449번은 각각 발열, 기침 등 증상으로, 448번은 자가격리 해제 후 검사에서 오늘 확진됐습니다. 450번은 발열 증상으로 어제 서초구보건소에서 확진 받아 강남구보건소로 이첩됐습니다.
한편, 최근 관내 숙명여자고등학교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구민 여러분의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 검사대상자 501명에 대한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감염병 대응원칙인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을 명심하셔서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강남구보건소로 오셔서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jjubika1@naver.com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