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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강성훈, 팬 기만 논란...오해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
젝키 강성훈, 팬 기만 논란...오해 풀기 위해 노력하겠다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2 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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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성훈 SNS
사진=강성훈 SNS

 

[스페셜타임즈 정진욱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팬 기만성 논란에 휩싸여 개인활동에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강성훈은 젝스키스 활동과 별개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가 중심이 됐다. 하지만 강성훈은 운영자와 교제설, 또 방만한 경영 문제를 방관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강성훈은 교제설을 즉시 반박했고, 경영 문제와 관련해선 대만 측의 잘못을 지적했다.

 

현재 팬들은 후니월드에 회비를 지불하고도 수개월 동안 키트를 받지 못하거나 각종 행사에서 취소된 티켓값을 제대로 환불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또 후니월드가 앞서 젝스키스 이름으로 기부할 1억원을 모금하고도 터무니없이 높은 대관료 등을 이유로 기부하지 못한 데 따른 공분도 크다. 

 

결국 강성훈은 11일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에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성훈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강성훈입니다.

우선 제 곁에서 오랜 시간 믿고 힘이 되어준 젝스키스 팬분들과 후니월드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다시 멤버들과 함께 젝스키스로서, 그리고 가수 강성훈으로서 인사드릴 수 있어 매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제 불찰로 인해 팬분들과 팀에게 피해를 끼친 것이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 아픕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더 세밀하게 확인하여 잘못된 부분은 사죄드리고, 오해는 풀어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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