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즈 정진욱 기자]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 3종과 애플워치를 발표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캠퍼스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출시행사 '게더 라운드'를 열고 아이폰XS,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 3종 아이폰을 공개했다.

아이폰 XS와 아이폰XS맥스는 아이폰X를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아이폰 XS는 5.8인치, XS맥스는 6.5인치 디스플레이 크기에 유기발광 다이오드 화면을 장착했다.

아이폰XR은 보급형 제품으로 LCD 6.1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아이폰 XS와 XS맥스는 오는 14일부터(미국시간) 예약 주문을 받고 오는 21일 출하된다. 아이폰 XR는 다음 달 19일부터 예약 주문을 받고 같은 달 26일에 출하된다. 

아이폰XR은 749달러, 아이폰 XS가 999달러, 아이폰 XS맥스는 1,099달러로 판매된다.

한편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애플워치 4세대 제품은 최초로 심전도 측정 기능을 갖췄으며, 애플워치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심장 박동의 리듬을 체크해주도록 했다.

헬스케어 기능을 갖춘 애플워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전문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

가격은 GPS(위성항법시스템) 모델이 399달러, 셀룰러모델은 499달러로 책정됐다. 미국시간으로 21일 정식 출시되며 예약판매는 14일부터 개시된다.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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