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관련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올코리아(대표 백재현)가 환기시스템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욕실공간을 위한 욕실용 청정온풍기 ‘클리벤’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리벤은 욕실 천정에 설치되는 천정형 배기 시스템으로 욕실 내 배기는 물론, 건조, 온풍, 제습, 살균, 탈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공기케어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지속적으로 배출함과 동시에 UV LED 살균탈취 모듈을 통해 실내에 남아있는 박테리아, 곰팡이,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 및 불쾌한 악취를 제거하여 쾌적한 욕실 사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진행한 살균 실험에 따르면 60㎥ 실내공간에서 클리벤 제품 사용 시 △부유세균 저감률 63.5%(시험시간 60분)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66.2%(시험시간 30분)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추운 겨울철 온풍히터 기능을 통해 욕실 온도를 따뜻하게 할 수 있으며, 샤워가 끝난 후 헤어와 바디를 건조 시켜주는 드라이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프리미엄 생활가전으로의 기능을 높였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백재현 대표는 “해당 제품은 기존 배기만 가능하던 욕실시스템에서 배기·건조·온풍·제습·살균·탈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생활가전으로 진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당사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공기케어 분야의 독자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jjubika1@naver.com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