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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2021 헨리 여권 지수 장악
아시아태평양 지역, 2021 헨리 여권 지수 장악
  • PR Newswire
  • 승인 2021.01.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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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가장 먼저 회복할 것으로 기대

런던, 2021년 1월 5일 /PRNewswire/ --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https://www.henleypassportindex.com/passport ]는 사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국가의 수에 따라 세계 모든 여권의 순위를 매기는 독창적인 지수다. 이번에 발표된 헨리 여권 지수의 최신 결과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라진 세상에서 여행 자유의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임시 제한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일본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191개국에 갈 수 있다. 이로써 일본은 올해 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가 제공하는 독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헨리 여권 지수에서 아시아 태평양(Asia Pacific, APAC) 지역의 우세가 이제 확실히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가 190개국으로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이 무비자/도착비자 점수 189점을 획득하며 독일과 나란히 3위를 차지했다. 탑 10에서 뉴질랜드는 7위로 내려가, 무비자 여행 국가 185개국을 기록했고, 호주는 184개국으로 8위를 기록했다.

헨리 여권 지수가 발표된 지난 16년 동안, 상위권은 전통적으로 EU 국가, 영국 또는 미국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APAC 지역 국가가 팬데믹 회복 과정을 가장 먼저 시작함에 따라, APAC 국가가 계속 높은 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한다.

헨리 & 파트너스(Henley & Partners)[https://www.henleyglobal.com/ ] 회장이자 헨리 여권 지수 개념을 고안한 Dr. Christian H. Kaelin[https://www.henleyglobal.com/key-people-details/christian-h-kalin/ ]은 미국과 영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여전히 큰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힘의 균형이 바뀌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7년 동안 미국 여권의 순위는 1위에서 7위로 하락함으로써, 현재 영국과 같은 순위에 있다"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행이 제한됨에 따라, 미국과 영국 여행객은 105개가 넘는 국가에서 여행이 대폭 제한된 상태다. 미국 여권 소지자가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75개 미만이며, 영국 여권 소지자가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70개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한 달 전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이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항공 산업 전문가들은 항공 여행 전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21년 1분기 세계 이동성을 회복하는 데 일조할 기술적 혁신이 나올 예정이다. 바로 IATA의 Travel Pass 프로젝트[https://www.iata.org/en/programs/passenger/travel-pass/ ]다. Travel Pass는 여행객이 코로나19 검사나 백신에 대해 확인된 인증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전문가들은 미래 국제 이동성 수준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패턴으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FutureMap 설립자 Dr. Parag Khanna[https://www.paragkhanna.com/ ]에 따르면, 국적만으로는 더는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그는 "여전히 강력한 여권조차도 상대적으로 원활한 이동성을 재구축하려면 프로토콜을 추가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날 젊은이들은 사회의식을 갖고 있으며, 환경에 신경 쓰는 한편, 국수주의적인 측면은 낮은 편이다. 이 모든 여건이 작용해 오늘날 젊은이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이동성이 높은 세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들은 국가별로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차원에서 개인별로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 차원으로 대대적인 이동성 전환을 예고한다"라고 덧붙였다.

그 외 핵심 통찰과 전문가 분석은 오늘 헨리 & 파트너스[https://www.henleyglobal.com/ ]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Global Mobility Report)[https://globalmobilityreport.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Deep Knowledge Group[https://www.dkv.global/ ]의 새로운 조사 결과도 포함한다. 이 조사는 최신 헨리 여권 지수[https://www.henleypassportindex.com/passport ] 결과와 더불어 250개국의 경제, 사회 및 건강 안정성에 대한 코로나19 위험과 안전성 평가[https://www.dkv.global/covid-safety-assessment-250-regions ] 데이터를 제시한다. 이 조사에 따르면,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여행의 자유는 사회적 자유의 결핍이나 낮은 경제 발전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위기관리, 건강 준비 및 모니터링과 감지 실패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국제 이동성은 더는 개발도상국 시민만이 겪는 곤경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2020년에는 중대한 비자 협정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었다. 눈에 띄는 예외로 아랍에미리트가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헨리 여권 지수[https://www.henleypassportindex.com/ ]에서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왔다. 아랍에미리트는 미국을 중개로 기념비적인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아랍에미리트는 이스라엘과 정식 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시민에게 무비자 접근성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무비자/도착비자 점수는 173점이며, 헨리 여권 지수에서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2006년 헨리 여권 지수가 처음 발표될 당시 62위였고, 무비자/도착비자 점수가 겨우 35점에 불과하던 것을 생각하면, 놀랍도록 성장한 것이다.

헨리 & 파트너스 CEO Dr. Juerg Steffen[https://www.henleyglobal.com/key-people-details/dr-juerg-steffen/ ]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으로 투자 이주의 매력이 과도하게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0년에는 전례 없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치적 및 경제적 불안 같은 추진 요인을 악화시켰고, 유인 요인의 우선순위를 바꿔 놓았다"라며 "이로 인해 안정성, 안전 및 양질의 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한 접근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문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대안 시민권과 영주권은 향상된 국제 이동성을 통해 유동성을 피하고,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국제적인 가족과 기업가가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요소가 됐다"라고 첨언했다.

미디어 문의
Sarah Nicklin
Group Head of Public Relations
sarah.nicklin@henleyglob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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