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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구광모 평양행...기업인 대표로 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참석
이재용-최태원-구광모 평양행...기업인 대표로 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참석
  • 최선은
  • 승인 2018.09.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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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 기업인 대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그룹 오너 경영인이 평양에 동행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그룹 오너경영인이 처음 방북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07년이후 두번째 방북이다.

현대차그룹에서는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개성공단기업 신한용 협회장이 포함됐다.

특히 이재웅 쏘가 대표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동행하기로 했다.

경제단체장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 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코레일 오영식 사장, 한국관광공사 안영배 사장, KDB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법원 판결을 남겨둔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에대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재판은 재판대로 진행될 것이고, 일은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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