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지숙이 냉장고 관리 어플을 개발했다.

 

지숙이 개발한 어플은 냉장고 관리 어플 ‘냉장고등어’로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한 식재료들을 냉장고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냉장고를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이다.

 

평소 요리, 사진,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손재주를 지녀 연예계 대표 금손으로 잘 알려진 지숙은 과거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고난이도의 요리 솜씨를 선보여 ‘쑥장금’이라 애칭을 갖을 정도였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게 어플을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지숙이 개발한 냉장고 관리 어플 ‘냉장고등어’는 2019년 하반기부터 개발을 시작해 최근 완성하였으며, 냉장고에 넣은 품목관리, 유통기한 관리를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보관된 식품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도록 관리를 해준다.

 

또한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구매 이용자들은 온라인 마켓과 연동하여 손쉽게 구매한 식재료를 관리 할 수 있는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냉장고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함께 데이터를 공유하여 냉장고 안에 제품을 누가 언제 먹었는지 알 수 있어 재미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어주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숙은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장을 보는 횟수가 잦았고, 이후 남은 식재료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후 1년 넘게 팀을 꾸려 개발을 해왔고,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면서 정성을 다해 만들기 시작했다. 출시 전 어플을 직접 사용해주면서 아이디어와 피드백 주신 배타테스터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게 코딩을 알려주며 도움을 준 남편 이두희씨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을 해보니 냉장고가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되었고, 앞으로 직접 사용해보면서 어플 속 기술들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려고 한다"며, "다가오는 명절에 이 어플로 귀한 식자재를 관리해 주시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지숙이 개발한 ‘냉장고등어’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숙은 JTBC ‘차이나는 클래스’, tvN  ‘쿨까당’, FashionN  ‘팔로우미 리뷰ON’,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8’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