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기업에서 새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 가운데 사업관련 내용을 위장한 악성 메일이 잇따라 발견됐다.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 )이 올해 1~2월 동안 ‘견적 의뢰’,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이메일로 사용자의 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사례를 다수 발견해 기업 내 PC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실존하는 기업을 사칭해 견적의뢰서 및 발주서 등으로 위장한 악성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 본문에는 비교적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첨부파일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의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또, 공격자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본문에 특정 직원을 사칭해 메일 서명을 작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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