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說] 의도치 않는 신형 아반떼 ‘연비’홍보 관련
[재계說] 의도치 않는 신형 아반떼 ‘연비’홍보 관련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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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뉴 아반떼
사진=더 뉴 아반떼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따르면)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스튜디오 담’에서 현대차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의 출시 및 미디어 시승 행사가 열렸다.

이번 ‘더 뉴 아반떼’의 경우 파격적인 전면부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현대차에서도 이를 의식했는지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 부분에 관한 설명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였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막상 시승이 시작되고 나서 기자들의 관심이 달라진 생김새보다 새 모델의 연비에 쏠렸다. 

현대차 측에서 공개한 연비만해도 ℓ당 15.2km로 동급 최고 수준인데 정작 시승 때 나온 연비는 공식 수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고

작정하고 속도를 즐겼던(?) 기자들 마저도 10km/ℓ 이상의 연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시승행사 관련 보도 역시 현대차가 예상했던 디자인 부분 보다는 ‘괴물 연비’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현대자동차 담당자는 "당시 시승후 계기판에 찍힌 연비를 보고 다들 놀래 했다."며 "실제 공개한 연비 외에는 회사에서 나온 자료는 없다. 실제 시승후 작성된 연비들이다."라고 밝혔다.

공식적으로 출시가 되기 전에 일부 완성차 커뮤니티 등에서 새 모델의 스파이샷이 유출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자연스레 홍보효과를 누렸던 현대차로서는 연비까지 덤으로 홍보 효과를 누리는 이득을 보고 있다.

jinuk@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