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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양육비 미지급 공방...김유미 통화중 폭언 주장
최희섭, 양육비 미지급 공방...김유미 통화중 폭언 주장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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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최희섭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39)의 양육비 미지급 공방과 관련해 전처 김유미 씨와 나눈 대화가 공개돼 논란이다. 

19일 디스패치는 최희섭과 김씨 간 메신저 대화를 재구성해 공개했다. 최희섭이 지난해 10월 24일 이후 지난 9월 3일까지 현장학습 체험비(43만원)를 포함해 총 410만원의 양육비를 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1개월간 4번 지급했다고 부연했다. 

최희섭은 면접 교섭권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않았던 점을 문제 삼았으나, 디스패치는 최희섭이 약속을 미루거나 불규칙적인 면접교섭권 행사를 해왔음을 조명했다.

최희섭의 전처 김유미 씨는 디스패치에서 "최희섭이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전화할 때가 있었고, 그래서 못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20시부터 30분간 아들과 통화할 수 있다. 

김씨는 또 최희섭이 통화 중 폭언을 했다며 "한동안 전화를 피한 적도 있다"고 시인했다. 김씨는 최희섭이 아들의 중요 행사를 모두 불참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최희섭의 적극적인 의무 이행을 촉구했다.

jinuk@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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