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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추석연휴 안전수송 특별대책 발표
코레일, 추석연휴 안전수송 특별대책 발표
  • 최선은
  • 승인 2018.09.21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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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코레일 사옥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추석연휴 안전수송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코레일은 21일부터 26일까지 귀성객이 철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수송을 위한 특별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철도차량 응급조치 및 신속한 사고복구 체계 마련 △질서유지를 위한 안내요원 배치 △감염병 위기대응체계 확립 등이다.

<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 운영>

300만명이 이용할 에정인 명절 대수송 위기관리를 위해 여객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관제, 여객, 광역, 물류, 차량, 시설, 전기 등 철도 모든 분야에 걸쳐 24시간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례사항 발생 시 빠른 의사결정과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열차 운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철도차량 응급조치 및 신속한 사고복구 체계 마련>

차량 고장 시 응급조치를 위해 전국 51개 주요 역에 163명의 기동수리반을 운영하고, 전국 28개 주요 거점역에 비상대기차량 31편성을 배치한다. 신속한 사고 복구 작업을 위해 전국 주요 역에 복구 장비를 구비하고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도 철저히 갖춘다.

 

<질서유지를 위한 안내요원 배치>

전국 철도역사 전체에 하루 1천 369명(연인원 8천 211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이들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협조해(일 163명, 연인원 978명) 민생치안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불법촬영 범죄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단속도 강화한다.

한편 코레일은 8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주요 역사, 선로, 각종 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하는 추석 대수송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 12일부터 역사·차량에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안내방송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위기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추석연휴 동안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실 수 있도록 빈틈없는 철도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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