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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SBS 아나운서, 대학동기와 갈등 대화 공개...배신감 커서
김수민 SBS 아나운서, 대학동기와 갈등 대화 공개...배신감 커서
  • 최선은
  • 승인 2018.09.27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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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그랜드코리아
사진=미스그랜드코리아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김수민 SBS 아나운서(22)가 친구의 이중적 모습을 폭로해 관심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이뤄진 대학 동기와의 갈등이 담긴 대화를 공개했다. 한 동기가 개인 트위터를 통해 김수민 아나운서에 대한 품행글을 작성한 것이 갈등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물은 여러 동기들의 축하가 쏟아지는 메신저상 대화에서 자신도 축하글을 남기다, 이후 개인 트윗에선 김수민 아나운서를 깎아 내리는 듯한 글을 작성했다. 

 

이에 김수민이 "이런 거 올릴 거면 축하는 하지 말았어야지. 글은 알아서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동기는 "적어도 네가 하고 싶어 하던 일 이뤘으니 그것 자체만은 축하하는 마음 진심이었다. 글은 어차피 비밀 계정이고 내 계정이니 알아서 할게"라고 답했다. 

 

김수민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친구와 똑같은 방법으로 복수한 것에 현명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22살의 나이로 2018 SBS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했다. 올해 미스그랜드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에 출전한 이력이 있다. 서울예고를 졸업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이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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