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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說] 삼성전자 반도체(DS) 경계현 사장 ‘위톡’ 경영진∙임원진까지 확대
[재계說] 삼성전자 반도체(DS) 경계현 사장 ‘위톡’ 경영진∙임원진까지 확대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1.2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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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성그룹 로고
사진= 삼성그룹 로고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재계에 따르면) 경계현 사장이 삼성전기 대표 시절부터 직원들과 해오던 ‘썰톡’(목요 대화)을 벤치마킹한 ‘위톡’(수요 대화)을 삼성전자에서도 이어가고 있는데 이를 경영진∙임원들까지 확대해 직원들과 직접 참여하는 다차원적 소통 구상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사장)이 ‘소통의 달인’답게 경영진·임원들이 전 직원들과의 직접 참여하는 다차원적 소통 구상을 그리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한 시간씩 실시간으로 방송과 채팅으로 진행하는 위톡은 ‘우리(We) 이야기’ ‘수요(Wednesday) 대화’ 등의 뜻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직원들은 특히 시스템반도체와 ESG 경영과 관련한 소통을 기대하는 눈치이며 컨퍼런스 콜이나 공식 행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사업부장들과의 소통 기회에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통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임원들 사이에선 위톡 확대 개편 시행을 앞두고 긴장감도 흐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는 지난 12일 경계현 사장의 위톡 간담회에서 '1등이라면 앞선 보상을 받아야 한다, 동종업계보다'는 문구를 띄워놓고 발표를 진행했으며 곧바로 사내게시판과 직원들 사이에서는 추가 보너스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했었다.

 

이에 대해 삼성은 추가 보너스에 대한 구체적인 지급 방식과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경 사장의 발언은 지급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차원의 원론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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