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재계에 따르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올초 ‘레드팀’을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팀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이 은행장 시절 만들었던 제도로, 올 신년사에서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딥 플레이’를 주문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거수기 노릇 대신 ‘딴지’를 거는 임무를 받은 레드팀은 혁신과 리스크 관리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했으며 신한카드는 올 초 Cx혁신팀을 경영기획그룹 직속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이 주문한 레드팀 리더에는 문동권 경영기획그룹 부사장이 맡았으며 직원 4명이 소속돼 있으며 각 직급별로 1명씩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직원 4명이 제대로 된 딴지를 걸 수 있냐는 의구심도 제기. 그런 만큼 문 부사장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을 것
한편, Cx(Customer eXperience)혁신팀은 고객의 경험 관리와 전사의 변화 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만든 조직으로, 내부에선 ‘레드팀’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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