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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황우림, 80년대 가요계 거장 박남정-원미연 커버 무대 도전!
화요일은 밤이 좋아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황우림, 80년대 가요계 거장 박남정-원미연 커버 무대 도전!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1.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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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은 밤이 좋아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황우림
화요일은 밤이 좋아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황우림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5일(오늘) 방송되는 ‘화요일은 밤이 좋아’ 8회에서는 ‘한국의 마이클 잭슨’ 박남정과 ‘원조 이별 장인’ 원미연이 출연, 그때 그 시절 명곡 메들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아련한 추억을 소환한다. 

 

먼저 홍지윤은 노래방 대결곡으로 김수희의 ‘서울여자’를 열창, 원미연으로부터 연신 “부럽다”는 찬사를 끌어냈다. 이어 원미연은 홍지윤과 황우림이 자신의 대표곡 ‘이별여행’을 듀엣곡으로 재탄생시켜 소환해 낸 무대에 “두 사람의 하모니가 돋보였다”며 감탄을 터트려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원미경은 김태연이 석미경의 ‘물안개’를 열창하는 것을 듣더니, 탁월한 가사 해석력에 무릎을 탁 치며 “애기가 어쩜 이렇냐”는 극찬을 마지않았다. 박남정 역시 김다현이 부른 나훈아의 ‘연정’을 듣고 화들짝 놀라며 “노래 부른 분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는 너스레를 떨었던 것. 믿고 듣는 ‘미스트롯2’ 막내들이 또 어떤 반란의 무대를 꾸렸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양지은은 박남정의 ‘사랑의 불시착’과 ‘널 그리며’라는 파격 선곡으로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며, 박남정의 뒤를 잇는 ‘한국의 마이클잭슨’에 도전했다. 특히 양지은은 최악의 컨디션 탓에 진통제를 먹는 상황에서도 한 치의 오차 없는 퍼펙트한 커버 무대를 완성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고, 박남정 역시 “지상 최대의 무대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드리웠다. 홍지윤과 황우림, 그리고 양지은이 색다른 변신에 나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가감 없이 펼친 컬래버 무대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양지은은 웹툰 ‘금혼령’과 컬래버레이션 한 음원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운명처럼 다시 오세요’는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양지은만의 진한 국악 소울과 발라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음원 올킬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선후배가 함께 화합한 열띤 가창 열전부터, 영원한 ‘진’ 양지은의 신곡 최초 라이브까지 어떤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가 전해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영원한 댄싱머신 박남정의 현란한 춤사위부터 원미연의 감성 발라드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두 거장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미스트롯2’ 멤버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8회는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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