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1 출신 카레이서 서주원(24)과 모델 겸 방송인 김민영(27) 올 11월 결혼한다.
김민영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예비 신랑 서주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축하한다고 카톡이. 다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자"는 소감과 더불어 "속도위반은 아닙니당"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에도 김민영은 서주원의 경기를 찾아 "포디움 확정됐을 때 눈물날 뻔 했다. 스타트에서 여섯명제치는 클라스. 오늘 우주세젤멋"이라는 글을 SNS에 올리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영은 서주원의 대회마다 직접 관람하며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해왔다. 특히 연인의 직업을 진정으로 즐기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성 쇼핑몰을 운영하며 슬림한 라인의 원피스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던 그는 직접 카레이서 복장을 입고 카트를 운전하는 반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민영, 서주원은 연상연하 커플로, 10년여 동안 카레이싱, 모뎅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공통점을 가졌다. 방송 경험으로도, 또 유명세로도 비슷한 점이 많은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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