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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0월 분양예정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10월 분양예정
  • 최선은
  • 승인 2018.09.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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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조감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조감도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 내 첫 분양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 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로 10월 중 A4블록 분양을 시작으로 A3․A6블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

 

블록별 공급 세대수는 A3블록이 △139㎡ 99세대 △145㎡ 9세대 △147㎡ 11세대 △162㎡ 2세대 / A4블록이 △131㎡ 246세대 △159㎡ 5세대 / A6 블록이 △128㎡ 464세대 등이다.

 

■ 경기도 남부권 중심 입지, 사통팔달 교통망 누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 위치하며 총 92만467㎡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과 단독주택으로 총 5,903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만큼 교육, 교통, 녹지공간 등 인프라가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판교, 분당, 서울과 인접할 뿐 아니라 주변 도시를 잇는 교통망을 잘 갖춰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편리하다. 이들 도로 이용시 한남IC, 청담대교 등 서울 주요 지역까지 30분 내외에 닿을 수 있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터널이 뚫리면 판교대장지구에서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대 거리다. 또한 단지 남쪽에 위치한 동막로를 통해 분당선 미금역, 정자역 등으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인근에 철도망도 뚫릴 예정이다. 2024년 월곶~판교선(예정)이 개통을 앞둬 단지에서는 서판교역을 통해 신분당선·경강선이 정차하는 판교역 이용이 수월해진다. 성남시 이매동 일대에 202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도 공사가 한창이며 향후 서울역, 연신내, 일산 등으로 연장 될 계획이다.

 

■ 교육여건 및 자연환경 우수...판교테크노밸리 5분대 직주근접도 눈길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단지에서는 이들 교육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고등학교는 보평고,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 명문학교가 밀집한 분당구에 배정될 예정이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만의 특징이다. 태봉산, 응달산, 안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희소성 높은 녹지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판교대장지구 내 녹지 비율도 34%에 달해 판교, 분당 등 주변 아파트보다 높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5분 거리다. 경기도에 따르면 약 66만㎡ 규모의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1306개 기업의 총매출액(2016년 기준)은 약 77조4833억원에 달한다. 특히 IT(정보기술), BT(생명기술) 등 첨단산업이 대부분을 차지해 4차 산업을 이끌고 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도 순조로워 판교대장지구에 거주를 원하는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시흥동, 금토동 일원 약 43만㎡의 토지에 2019년까지 조성된다.

 

인근에는 약 58만㎡의 제3판교테크노밸리도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기에 분당구 정자동, 백현동 일대에는 두산그룹, 현대중공업 R&D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검증된 힐스테이트 브랜드 특화설계도 선보여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최상층에는 단지 전체의 고급스러움을 높이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이 설계된다. 1~3층에도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의 천장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하홀에는 개별 수납공간인 세대 창고가 도입되며 지하층과 1층 홀이 연결된 호텔식 로비가 설계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2.5m(가로)*5.1m(세로)의 널찍한 주차공간이 도입되며, 지하 주차장으로 택배차량의 진입이 가능하도록 최대 2.7m의 층고가 확보된다.

 

이 외에도 100% 지하주차장, 다채로운 조경, 오픈형 주방 설계, 각종 주민 편의 시설 등이 조성된다.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조절, 스마트폰을 통한 실내 제어 등을 가능하게 하는 설비도 마련된다.

 

특히 단지가 갖춘 입지적 장점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대한민국 명품지수 아파트부문 8년 연속 1위, 지난해 부동산114 선호도 조사 주거만족도 부문 1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 성남에 노후 단지 많아...청약 가점 부족시 추첨제(50%) 노려 볼만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남시는 분당구를 중심으로 입주 15년을 넘은 노후주택이 70%가 넘는다. 반면 2012년~2017년 아파트 공급은 2만4670가구에 불과해 신규 단지를 기다리는 수요층이 탄탄한 지역이다. 지난 7월 말 국토부 기준 성남시 미분양 주택도 없다.

 

성남시 집값도 크게 올라 이번 분양을 내집마련 기회로 여기는 수요도 많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1년(2017년 7월~2018년 7월) 동안 집값이 11% 넘게 상승했으며 분당구는 13% 넘게 올랐다. 이는 수도권 평균(4%)는 물론 서울 평균(8%)을 웃도는 수치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도 장점이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커진데다 육아 등의 이유로 부모와 함께 사는 ‘캥거루족’ 증가, 세대 구분 아파트가 주택시장의 새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도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부동산114의 자료를 보면 2011년 이후 분당구에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가 1,652세대만 공급돼 분당구 전체 공급량의 약 21%에 불과하다.

 

특히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가 공급되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는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에도 아파트 당첨을 노려볼만 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 단지마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우수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어 실거주 목적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6에 마련되며, 10월 中 오픈 예정이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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