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0:50 (금)
젝스키스 강성훈 이번엔 폭행시비...택시에선 무슨 일이?
젝스키스 강성훈 이번엔 폭행시비...택시에선 무슨 일이?
  • 최선은
  • 승인 2018.09.29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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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성훈 SNS
사진=강성훈 SNS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젝스키스 강성훈이 거듭된 논란에 팬들마저 실망감을 표출하고 있어 신(新) 트러블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강성훈은 석연찮은 의혹과 해명들로 인해 결국 팀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다. 

 

특히 강성훈에게 따라붙는 꼬리표는 '사기'다. 젝스키스 재결합 이전인 5년 전에도 사기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그는 올해 1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세 번째 피소를 당했다.

 

이번에는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폭행, 주거침입 등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 폭행시비 사건은 사기 소송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SBS에 따르면 강성훈은 전날(27일) 여성 스태프 박씨와 함께 서울 소재의 전 매니저 김씨 자택을 찾았다. 김씨와 피소와 관련해 이야기를 매듭짓기 위함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씨와 대화를 위해 찾은 자택 문앞에서 몸싸움이 붙었다. 박씨는 김씨가 별알간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김씨는 박씨가 무작정 밀고 들어와 나가라며 밀치는 방어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SBS는 단독 입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김씨 형이 찍은 영상으로, 여기에는 택시를 타고 형과 현장을 벗어나려는 김씨를 향해 강성훈과 박씨가 택시 문을 두드리고 강제로 탑승하는 모습이 찍혔다. 특히 박씨는 "경찰이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강성훈은 "무섭다"는 김씨에게 "내가 너를 때리기를 해 뭘해. 이야기를 하고 가려는건데"라고 말했고, 결국 뜻대로 되지 않은 듯 영상을 찍는 김씨 형을 노려보며 강한 불만과 함께 퇴장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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