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50 (수)
태풍 짜미 오키나와 향해, 일본 대비 위해 준비
태풍 짜미 오키나와 향해, 일본 대비 위해 준비
  • 최선은
  • 승인 2018.09.2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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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짜미 (사진=NASA SNS)
태풍 짜미 (사진=NASA SNS)

 

[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식 SNS에 공개한 태풍 짜미의 위성사진에선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드러난 태풍 짜미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태풍 짜미는 현재(29일, 오전 6시 기준) 오키나와현 남남서쪽 약 160㎞에서 시속 15㎞ 속도로 북상 중이다. 특히 최대 순간 풍속은 60m로, 최대 70m의 강풍까지 예상된다.

 

태풍 짜미 영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일본은 대비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벌써부터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은 심상치 않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미 오키나와현 아마미는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엔 태풍 짜미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으나 제주도 해상은 간접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태풍 짜미가 당초 예상 경로대로 움직인다면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도를 따라 훗카이도까지 종단하게 된다. 이 기간 높은 파도, 폭우, 강풍이 일본 내륙을 휩쓸 것으로 보여 이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sechoi@speci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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