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배우 이동건이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아내 조윤희와 딸 로아 양을 언급해 화제다.
이동건, 조윤희는 10개월 된 딸 로아 양을 두고 있다. 이동건은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좋은 아빠가 되겠다. 윤희씨 고맙다"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을 정도로 '아내 바보' '딸 바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조윤희가 직접 SNS에 공개한 사진에서도 이동건의 '좋은 아빠'의 면면이 여실히 드러난다. 직접 유모차를 이끄는 모습부터 어린 딸과 아쿠아리움을 즐기는 모습 등이다. 부모의 얼굴을 똑 닮은 깜찍한 외모의 딸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조윤희와 딸을 통해 작품에 임하는 자세도 남달라졌다는 전언이다. 이동건은 올해 결혼 후 첫 작품인 '스케치'에서 "내 편이 두 사람이나 생겨 도진(극중 캐릭터)이 겪는 불행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극중 캐릭터는 임신한 아내가 살해 당해 복수를 군인 남편으로 분했다.
한편, 이동건은 30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아내 조윤희와 결혼 결심부터 자신과 똑 닮았다는 딸의 존재를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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