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때 가수 싸이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야간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펼쳐져 관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국군 유해 봉환식'으로 국군의 날 행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1996~2005년 약 10년간 미국과 북한이 공동으로 함경남도 장진호, 평안북도 운산 지역 등에서 발굴한 유해 중 한미 공동감식을 통해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64구가 봉환된다
이어 국군의 날 기념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돼 기수단 입장 , 훈장과 표창 수여, 태권도 시범 ,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시작과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 초음속 훈련기인 T-50B로 이뤄진 블랙이글스의 서울 시내 야간 에어쇼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국방부는 전쟁기념관에서 최신 무기와 군사장비 전시,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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