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16일부터 재택치료자 처방약 모든 동네약국서 조제,전달 관련 뉴스입니다.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외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 군 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담당약국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일 각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한 후 15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및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대상 회의도 갖고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재택치료에 대한 관리절차 모니터링 및 건의사항을 들었고, 참석자들은 전화상담과 처방이 안정화 되고 있고 만족도도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3일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으로 유전자증폭검사 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4일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34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동네 의원 은 3580개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는 동네 병원도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검사·진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및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숩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 및 무증상 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재택치료 관리 여력 확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676개소로 대략 20만명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라고 밝혔습니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은 자택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네 의료기관의 참여도 증가해 15일 기준 4239개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199개소 운영되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를 제외한 해열제 등 처방의약품은 보다 신속한 처방을 위해 16일부터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 전달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팍스로비드는 기존대로 각 시 군 구에서 지정한 별도의 담당약국 472개소에서 조제 전달됩니다.

 

한편, 대면진료가 가능한 단기외래진료센터 명단도 1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재택치료 중 필요시 대면진료를 원하는 국민들은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15일 기준 74개소 입니다.

 

아울러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약 220개소가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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