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0:10 (화)
서초청년 송자호 1호 공약 ‘해피 반려동물’ 발표
서초청년 송자호 1호 공약 ‘해피 반려동물’ 발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3.01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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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 손정민을 추모하는 송자호 후보와 서초구 청년들
사진: 고 손정민을 추모하는 송자호 후보와 서초구 청년들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28일, ‘NFT 스타트업 청년사업가’ 서초구 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소속 송자호 후보가 2호 공약 ‘아이안전 서초’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2021년 4월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강의대생 손정민 군 사망 사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난 27일 서초구 청년들과 함께 고 손정민 군 사망 사건 재발 방지 켐페인과 추모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유족과도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송 후보는 “제 또래이자 같은 20대 청년으로서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라 두 발 벗고 나섰다."며 "저희 지역구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어떠한 지역 정치인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거창한 정치만 하려고 한다. 이에 대한 명확한 진상이 밝혀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고 이러한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 CCTV 민관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현재 공공기관 CCTV 관제시스템은 비교적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민간 CCTV는 사유재산이라 사건 발생 시 협조가 즉시 이루어지기 어렵거나 관리의 허점 등으로 인해 사건을 해결하는데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송 후보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간 CCTV를 공공기관 및 경찰의 인트라넷에 공유하는 것을 의무화해 유사시 즉각적인 민간 CCTV 확보를 통해 사건 해결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CCTV 민관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대한민국 전역에 사각지대를 없애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건물의 입구, 복도, 승강기 등 건물 곳곳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2. 한강순찰로봇 ‘한강 댕댕이’ 도입
 
미 정부는 얼마 전 멕시코 국경에 순찰용 4족 보행 로봇개 ‘고스트 로보틱스’를 실전 배치했다. 송 후보는 한강 순찰로봇 ‘한강 댕댕이’를 도입, 이동형 CCTV 역할은 물론 인공지능센서를 부착해 범죄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경찰 및 소방서, 한강구조대 쪽으로 응급신호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강의 명물로 자리매김해 관광 상품의 역할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3. 어린이집 학부모 CCTV 관찰 어플 시행 의무화 및 아동학대 가중처벌법 강화
 
경남 양산 어린이집 학대사건 등 어린이를 안전하게 돌봐줘야 할 어린이집에서 오히려 아동학대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 후보는 이러한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학부모들이 언제나 어린이집 CCTV를 통해 자녀를 살필 수 있는 어플 시행을 의무화해 아이들이 아동학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송 후보는 아동학대 가중처벌법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 대다수가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 수위가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 미국 수준으로 격상할 것을 약속했다.
 
4.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드론 앰뷸런스’ 운행
 
대한민국 국민은 도로에서 앰뷸런스가 사이렌을 울리고 달리면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협조를 잘해주고 있지만 응급환자는 일분일초가 급하다. 송 후보는 드론 택시 도입 및 1,2차 의료기관과 보건소 드론택시 승강장 설치 의무화를 통해 응급환자를 교통체증에 구애받지 않고 더 신속하게 옮길 수 있는 드론 앰뷸런스 운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드론 앰뷸런스가 활성화되면 기존 자동차 앰뷸런스에 비해 획기적으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 후보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저 역시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서 국민 안전, 특히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펼쳐나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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