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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엔씨에너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화 조짐 속 주가 큰 폭 상승
[특징주] 지엔씨에너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화 조짐 속 주가 큰 폭 상승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3.07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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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
지엔씨에너지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인 지엔씨에너지의 주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7일 장마감 기준 지엔씨에너지(119850)는 전일 대비 13.55%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급망 1위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대체할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지엔씨에너지는 음폐수 시설에서 발생된 바이오가스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유가로 전력판매단가(SMP)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금액도 상승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수요의 증가와 고유가로 인한 실질적인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지엔씨에너지는 지난 1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생산 업체인 인지이엔티와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 합성가스 발전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바이오가스, 연료전지, 지열 등에 국한되어왔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폐플라스틱 등 모든 폐자원에너지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엔씨에너지는 IDC(인터넷데이터센터)비상발전기 부문에서도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비대면 및 4차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 업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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