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최선은 기자] 이달부터 카드 포인트를 1포인트부터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10월부터 모든 카드사들이 약관을 개정 ,포인트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에 상관없이 포인트를 카드 결제대금으로 사용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뽑아 쓸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하는 '카드 포인트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누적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ATM에서는 1만 원(1만 포인트) 이상일 경우에 출금이 가능하다.
그동안 신용카드 포인트는 그동안 일정 금액 이상을 쌓거나 카드사가 제휴를 맺은 업체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지난 한 해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는 2조 9112억 원에 달했다.소비자가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된 포인트는 130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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