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오산 세교2 지구 호반써밋, 힐데스하임 1573가구 5차 민간 사전청약 실시.특공 추첨제, 생에최초, 신혼부부 특공 등 관련 뉴스입니다.

 

18일부터 오산 세교2 지구 2개 단지서 총 1573가구에 대한 5차 민간 사전청약이 시작합니다.

 

국토교통부는 18일 5차 민간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8∼30일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민간 사전청약은 지난해 11월 시작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1만 1000가구를 공급했습니다.

 

5차 민간 사전청약은 오산 세교2 지구 2개 단지에서 총 1573가구 규모로 진행됩니다. 모두 전용면적 59∼84제곱미터 사이입니다.

 

오산 세교2 A13블록에는 호반건설이 1030가구 규모의 ‘호반써밋’을 공급하면서 927가구를 사전청약 물량으로 내놓는다. 전용면적별로는 59제곱미터 620가구, 84제곱미터 307가구입니다.

 

A20블록에는 원건설이 715가구 규모의 힐데스하임을 분양하면서 전용 69제곱미터 183가구, 72제곱미터 20가구, 84제곱미터 443가구 등 총 646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을 진행합니다.

 

오산 세교2 지구는 오산역, 오산대역을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 주변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부우회도로가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단지주변으로 오산시청 및 산업단지 가장1, 가장2 등이 있어 일자리 확보가 쉽고 가장천, 물향기수목원, 오산종합운동장 등과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민간 사전청약 단지는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 상한제 매뉴얼 및 추정분양가 매뉴얼에 따라 민간업체가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책정됩니다.

 

추정분양가 산정 결과, 오산세교2는 평형별 3억~4억원대로 평당 1200만~1300만원대입니다. 인근 시세 대비 15%~2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민간 사전청약 아파트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만큼 전체 분양 물량 중 37%를 일반공급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63%는 신혼부부 20%,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합니다.

 

특히 공공 사전청약 일반 15%, 특별 85% 대비 일반공급 비율이 높아 다양한 계층의 참여 기회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전체 공급물량의 20%인 306가구는 추첨제로 공급됩니다. 일반공급의 22.3%, 특별공급의 17.8%가 추첨제로 배정됐습니다.

 

특히, 일반공급분 추첨물량 128가구 외에도 민영주택 특공 추첨제 시행에 따라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공의 30% 178가구도 추첨제로 공급합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 및 소득기준 초과 맞벌이 가구, 무자녀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청약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소득기준 160%를 초과하는 사람은 부동산자산 3억 3100만원 전세보증금 제외 이하인 경우에만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추첨제 신청이 가능합니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신청자격은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동일하게 사전청약 공고일을 기준으로 적용하되 거주지역 우선공급은 예외로 적용합니다. 공공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와 다르게 민간 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에는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되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일반공급 1순위, 30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다음달 5∼6일에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단지별 사전당첨자 모집공고문 및 청약관련 정보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누리집 ‘민간사전청약’ 메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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