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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제약 생산
[영상뉴스]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제약 생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3.20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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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 화이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제약 생산 관련 뉴스입니다.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 등 국내 2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제네릭 의약품’이란 원본 의약품을 그대로 복제한 의약품으로, 국제의약품특허풀은 17일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12개국 35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완제품을 생산하고, 동방에프티엘은 팍스로비드의 주원료인 니르마트렐비르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국제의약품특허풀은 지난 1월 20일 MSD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의 제네릭 의약품 생산기업도 선정·발표했는데, 여기에도 국내 기업인 한미약품과 셀트리온, 동방에프티엘이 선정됐습니다.

 

국제의약품특허풀은 의약품의 특허권 소유자와 라이센스를 협상해 제네릭 사에 서브 라이센스 부여 후 생산한 제품을 중소득국 저소득국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협력단체로 지난 2010년 설립됐습니다.

 

국제의약품특허풀은 이번에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 개발 생산 기업을 선정했는데, 앞으로 제조되는 이 의약품은 95개 중소득 저소득 국가에 공급하게 됩니다.

 

이번 국제의약품특허풀의 발표로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은 MSD와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모두 생산 공급할 수 있게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득 저소득 국가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전 세계 보건 안보에 기여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역량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이 먹는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 생산하고 중소득 저소득국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또한 범정부협의체인 ‘임상 지원 TF’를 통해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원자재 수급 생산 공급, 판매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진행 중이며, 특히 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국내 외 규제 승인과 해외 판로 개척 등도 집중 지원할 방침입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MSD의 먹는 치료제에 이어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도 국내 기업이 생산해 전 세계 중·저소득국에 공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국내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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