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20 (금)
[영상뉴스] 대한적십자사, 우크라이나에 3차 긴급지원 실시
[영상뉴스] 대한적십자사, 우크라이나에 3차 긴급지원 실시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3.22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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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대한적십자사, 우크라이나에 3차 긴급지원 실시 관련 뉴스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우크라이나 위기로 발생한 희생자와 피란민의 신속한 구호를 위해 국내에 사전 비축해둔 국제구호용 물자 1만 6천여 점(한화 3억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3월 1일 국제적십자운동은 우크라이나 인도적 지원을 위해 2억 5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250억 원) 규모의 긴급호소를 발표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헝가리, 폴란드 등 인접국가로 대피한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위해 각국 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인도적 활동 (피난처 지원, 식량‧식수‧구호물자 제공, 의료장비 및 의약품 보급, 피란민 등 긴급 의료지원, 이산가족찾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담요, 위생물품, 키친세트 등 현지 구호활동에 필요한 구호물자 약 3백만 점(한화 약 250억 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하였다.

 

이에, 한적은 1차 지원(10만 스위스프랑, 피란민 구호활동 지원), 2차 지원(100만 스위스프랑, 구호물자 구입비 지원)에 이어, 3차 지원으로 국내에 사전 비축한 물자(담요,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한적은 매년 삼성의 후원으로 국내 및 국제 구호용 구호물자를 사전 제작·비축하여 재난과 위기 상황으로 인한 피해민과 희생자 구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구호물자는 3월 22일 담요 2,100장에 대한 항공운송을 시작으로 담요 9,369장과 위생키트 4,848세트는 해상을 통해 헝가리로 운송되어 인접국에 체류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구호물자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적은 3월 20일 구호요원 2명을 현지로 파견하였다. 한적 구호요원은 헝가리, 폴란드 등에 위치한 난민캠프를 방문하여 피란민의 필요사항 등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유럽지역사무소 및 폴란드와 헝가리 등 인접국 적십자사와 긴급구호를 포함한 인도적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한적은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희생자와 피란민을 지원하기 위하여 2월 28일부터 한화 100억 원을 목표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8일 기준 약 54억 원(기부 약정 포함)이 모금되었고,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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