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5:40 (화)
육수당, 전체 매장의 30%가 업종변경 창업
육수당, 전체 매장의 30%가 업종변경 창업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4.1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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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국밥 브랜드 ‘육수당’이 창업 형태를 조사한 결과 업종변경 매장 비율이 높으며, 관련 매장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수당에 따르면 육수당의 77개의 매장 중 업종변경으로 오픈한 매장이 23개에 달해 전체 매장 중 약 3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육수당은 업종 변경 비율이 높은 점에 대해 본사의 창업 전략과 메뉴를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육수당은 모든 매장 오픈 전 본사의 출점승인위원회로부터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상권인지 등의 다?면의 분석을 통해 출점을 결정하고 있다. 또한 오송 공장에서 각 가맹점에게 소포장 형태로 육수를 공급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배달 매출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점도 업종변경을 고려하고 있는 점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현재까지 업종변경 매장 모두 기존에 운영했을 때보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업종변경한 매장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최소 2배에서 최대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육수당 관계자는 “육수당은 소자본 창업이면서 기존 매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는 등 업종변경 시 유리한 점이 있다”며 “업종변경을 원하는 점주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매출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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