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20 (화)
새로운 투자의 중심이 된 NFT, 스타벅스에서 돼지까지
새로운 투자의 중심이 된 NFT, 스타벅스에서 돼지까지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4.2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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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탈중앙 실물 거래 가능 NFT 플랫폼인(주)에그버스에서 흥일농장(대표 소병철)과 MOU를 맺고 "심심한 돼지 미식회" NFT를 발행(민트) 하여 3시간만에 100장이 완판 되었다. 

에그버스 관계자는 NFT시장이 점차 기능적인 특성을 넘어 하나의 밈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잘 반영한 것이 "심심한 돼지 미식 " NFT를 탄생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심심한 돼지 미식회 "NFT는 기존의 디지털 NFT와 다르게 가상의 세계 뿐 만 아니라 실제에서도 자산으로 가치가 인정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디지털 NFT 보유자는 실물 거래 가능한 돼지를 동시에 구매하게 되며 사육부터 판매까지 포함 금액이다, 후에 농장에서 판매 출하로 인한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판매 출하 이후에도 NFT소유권은 구매자에게 있으며 향후 디센트럴랜드와 같은 메타버스 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재테크와 엔터테인먼트적인 두 요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상품의 가격과 효율성, 기능성을 따지고 가성비를 찾는 과거 소비 문화에서, 경험과 재미를 우선시하는 소비 문화가 생겨나고 있는 현 상황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새로운 비지니스이다.  

 

4천두를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사육하는 익산 금마면에 위치한 흥일농장 소병철 대표는 상대적으로 NFT 중심에서 제외되었던 농축산 산업이 에그버스와 연계시킨 이번 민팅 프로젝트로 통해 농축산 경제사회발전에 큰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거라는 큰 기대를 드러내었다.  

 

현재 블록체인 기반 대체불가 토큰( NFT)시장은 게임 등 IT 분야를 시작으로 미술,음악,영상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면서 점점 성장하는 기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투자 대상으로 인기를 끌면서 시장이 확대되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도 점차 NFT 신규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스타벅스의 이버지'로 불리는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창업자도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첫날 비공개로 열린 타운홀 미팅 파트너 오픈포럼에서 "올 연말쯤 NFT 사업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여 요식업계까지도 큰 파동이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40억 달러(약 17조 원)에서 올해 350억 달러(약 43조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밝은전망 속에서 (주)에그버스도 다양한 사업군들과 연계하여 전문 중계플랫폼으로써의 실물과 연계된 다양한 디지털 NFT 선보일 예정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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