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10주기, '봉사활동 하고싶다' 마지막 통화... 딸 준희 조성민-최진실 결혼사진 그림 그려
故 최진실 10주기, '봉사활동 하고싶다' 마지막 통화... 딸 준희 조성민-최진실 결혼사진 그림 그려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0.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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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오늘(2일)은 배우 최진실의 10주기다.

 

최진실은 2000년 12월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결국 2004년 9월 이혼 도장을 찍었다.2004년 남편 조성민과의 이혼 등으로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으나 재기에 성공했지만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어 2010년 동생 최진영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조성민도 2013년 1월 유서를 남기고 숨진채 발견됐다.

 

배우 최진실은 10년 전, 아들 환희 군, 딸 준희 양의 가을 운동회를 하루 앞두고 세상을 등졌다. 당시 최진실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각별한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원도지사인 최문순 지사도 이 지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지난 7월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에 출연한 최 지사는 최진실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최 지사는 최진실과 생전 마지막 통화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 특히 북한에 있는 아기들을 위한 자선사업이나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했다. 그걸 전화로 얘기했는데, 새벽에 그렇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최진실은 생전 호인의 면모로 연예계 선후배의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호탕하고, 소탈하고 또 주변을 살뜰히 챙겨 그의 주변엔 늘 사람으로 가득했던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그런 그의 죽음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충격에 빠진 지인들도 한동안 힘들어 했을 정도로 존재감이 컸다. 최진실의 10주기인 오늘(2일) 그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어머니 정옥숙 씨와 자녀들, 그리고 많은 지인들이 그를 추모했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딸 준희양은 세상을 떠난 조성민,최진실 결혼식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며 "다음 생애에서도 꼭 엄마가 돼달라"며 애달픈 사모곡을 전해 먹먹함을 안기기도 했다.

jinuk@speci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