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6 04:20 (일)
[영상뉴스] '생로병사의 비밀' 제2의 삶 2편 '가장 아름다운 삶의 완성'...호스피스 병동, 암 환우 특별한 이야기
[영상뉴스] '생로병사의 비밀' 제2의 삶 2편 '가장 아름다운 삶의 완성'...호스피스 병동, 암 환우 특별한 이야기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5.1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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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안녕하세요 인터넷언론사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 입니다.

 

이번 소식은 '생로병사의 비밀' 제2의 삶 2편 '가장 아름다운 삶의 완성'...호스피스 병동, 암 환우 특별한 이야기 관련 뉴스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새싹이 자라고 꽃이 피고, 분분한 낙화가 흩날린다.  인생의 흐름이 계절과 닮았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순간을 맞이할 것인가.  

 

생로병사.

 

맑고 생생한 나날, 때로 흐리고 시린 어느 시간.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과정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고통을 지나 또 한 번 피어나자는 봄날의 약속,  암 환우들이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간직하는 순간,  생전에 떠올려보는 나의 마지막 이야기…….

 

한 사람의 삶은 가장 행복한 순간, 의미 있는 순간  그리고 마지막 순간으로 완성되어 오래도록 기억에 머무를 것이다. 유한한 인생, 존엄한 마무리로 향하는 필연 속에서  ‘삶’이라는 책 안에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적을 수 있을까.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밤 10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봄을 환하게 밝히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배우 신애라 씨 목소리로 만나본다. 

 

시한부 선고 이후 다시 맞이한 봄.

 

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란 씨. 2년 전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난소암 4기를 진단받았다. 수술 후 표적치료제를 복용하며 건강을 회복한 영란 씨. 시한부 선고 당시 이별을 생각하며 마지막을 준비했던 그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 한 번 피어나자는 봄날의 약속.

 

성우 이경미 씨는 라디오 DJ로 활동한다. 목소리로 강원도의 아침을 여는 경미 씨가 암을 진단받은 일은 5년 전. 힘겨운 항암치료를 견딘 후 재발과 전이가 다시 찾아왔다. 이후 경미 씨는 글과 영상을 통해 아이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경미 씨 지인이자 암 환우인 홍현주 씨는 지난해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그리운 사람, 사무치게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수첩에 써 내려갔다는 현주 씨. 벚꽃 만개하는 날 만나자던 두 사람의 약속,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는 현주 씨의 마음속에 귀를 기울여본다. 

 

지금의 삶을 가치 있게 바꾸는 시간.

 

나는 하루 일과가 끝나서 연장을 챙겨 집으로 돌아간다 내가 지쳤거나 두렵기 때문이 아니라 다만 해가 저물었기 때문이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임종 직전 메모'

 

삶의 마지막을 미리 경험해본다면 우리는 무엇을 느끼게 될까. 세상과 이별하는 순간, 사랑하는 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말을 전하고 싶을까.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을 돌아보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호스피스 병동에 찾아온 봄.

 

국립암센터 호스피스 완화의료실을 찾은 김취련 씨. 결장암이 여러 장기에 전이돼 일반 병동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은 고통과 두려움이 드리운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삶은 달랐다. 잃어버렸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것이다.

 

올봄 책 읽기 프로그램을 시작한 최감례 씨. 한글 공부에 푹 빠져 책 읽고 노래 부르는 시간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기력과 더불어 한동안 무너졌던 삶을 회복하는 공간, 호스피스 병동의 봄날을 함께한다. 

 

암 환우들이 그려내는 특별한 이야기.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조진희 대표는 4년 전 암을 진단받은 후 암 관련 비영리단체를 만들었다. ‘잘살고 있는’ 암 환우를 만나고 싶었다는 진희 씨, 암에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본 것이다. 조진희 대표와 함께 암 투병기를 담은 책을 펴낸 정혜욱·유지현·김영란 씨를 만나본다.

 

암 환우 세 사람이 한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들의 화려한 변신을 돕는 스태프들은 모두 암 환우 또는 암 환우의 가족이다. 오랜만에 화장을 하고, 가발을 벗고, 시니어 모델의 꿈을 품은 채 카메라 앞에 서보는 세 사람. 이들이 가장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을 만난다.

 

가장 행복한 순간, 의미 있는 순간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앞의 생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까. 마무리 앞에서 비로소 새 삶의 희망을 보았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로병사의 비밀 가정의 달 기획 제2의 삶 2편 가장 아름다운 삶의 완성>은 2022년 5월 11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 스페셜타임스의 영상뉴스팀이었습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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