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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도 ‘국가대표’ KBS 개표방송...드론쇼와 함께 펼쳐지는 4원 연결 생방송
제8회 지방선거도 ‘국가대표’ KBS 개표방송...드론쇼와 함께 펼쳐지는 4원 연결 생방송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5.3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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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KBS
사진 제공 : KBS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역대 선거 개표방송에서 압도적인 1위로서의 위상을 지켜온 KBS가 오는 6월1일 제8회 지방선거에서 드론쇼를 포함한 4원 연결 고품격 선거방송으로 다시 찾아온다. KBS는 2020년 총선과 2021년 재보선은 물론 지난 3월9일 대선 방송에서도 후보 간 예상 격차를 0.6%로 예측함으로써 실제 0.73% 포인트로 나온 득표율 차이를 거의 정확히 맞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층 빠르고 정확한 정보와 화려한 기술이 어우러진 명품 개표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KBS 개표방송의 상징 24m 직각 LED월...다양한 선거 정보 전달

 

여의도의 KBS 메인 세트에서는 24m의 초대형 ‘듀얼 K-월’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의 다양한 정보를 규모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듀얼 K-월’ 바로 옆에 자리 잡은 98인치 대형 터치스크린 ‘K-터치’를 통해서는 이번 선거의 결과 뿐 아니라 그 이면에 담긴 의미를 다양한 데이터를 조합해 입체적으로 분석한다.

 

◆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300대의 드론이 펼치는 AR 무대  

 

지역별 투표율과 개표상황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그래픽 쇼를 통해 구현한다.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투·개표 정보가 드론영상과 함께 전달된다.

 

◆ 세종 금강보행교에서 펼쳐지는 초고화질 입체 AR존 무대

 

이와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최장 원형 복층 교량인 세종 금강보행교를 배경으로 AR존을 운영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입체적인 투·개표 정보를 전달한다.

 

◆ 총 4부로 진행되는 투·개표 방송... 여성 패널 대폭 강화, 교육전문가도 참여

 

지방선거 투·개표 결과의 의미를 상세히 분석해줄 '토크석'은 한강 노들섬 야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탁 트인 한강과 한강철교,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다양한 정치 전문가들이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토크석은 크게 투표 독려 방송, 출구조사 발표, 개표 결과 분석 등 세 파트로 나누어 특색을 달리한다.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인 전반부에는 '정치 세대 교체'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출연해 여야 선거 구도를 전망하고 지방선거의 취지와 의미를 살펴본다. 여기에 MZ세대를 대변할 88년생 이동수 청년정치크루대표, 이승원 시사평론가가 세대별 표심, 교육감 선거 이슈 등을 짚어본다. 

 

출구조사 발표와 함께 관심도가 높은 중반부 개표방송에는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과 국민의힘 전주혜 전 원내대변인, 정의당 장혜영 원내수석부대표 등 각 당을 대변하는 여성 정치인들이 나와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날카로운 설전을 벌인다. 그동안 KBS 선거방송 때마다 방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자랑해온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도 분석에 힘을 더한다. 

 

이어지는 후반부에는 최재성 전 정무수석과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박성민 정치컨설턴트, 교육전문가인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이 출연해 지방선거 개표 결과와 향후 정국 전망은 물론 교육감 선거 결과에 따른 우리 교육의 미래 방향성까지 짚어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여성, 세대, 정치교체 등 다양한 이슈를 담아낼 이번 토크석은 최원정 아나운서와 강민수 KBS 기자가 진행을 맡아 편안하면서도 날카로운 토크를 이끌어낸다. 투표가 진행 중인 선거방송 시작 시간대부터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나는 다음날 새벽 시간대까지 계속 이어진다. 

 

◆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되는 출구조사... 한 단계 더 진화한 디시전K+

 

개표방송의 꽃은 투표 마감과 동시에 이뤄지는 출구조사 발표다. 지난 대선 정확한 예측으로 유권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선거 예측 결과를 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출구조사에서는 단순히 선거의 지지 후보를 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대선 및 2018년 지방선거 당시와 비교한 표심의 변화를 물어 유권자의 마음을 읽는 심층 출구조사도 진행된다.

 

여기에 지난 대선 방송사 중 가장 먼저 당선자 ‘유력’ 예측을 내놓았던 KBS의 당선 예측 시스템 ‘디시전K+’가 더 강력한 알고리즘으로 업그레이드 돼 지방선거 당선자들을 예측한다. 시청자들은 KBS 개표방송을 통해 누가 지방자치 시대의 새로운 주역이 될지를 빠르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확장 지향의 플랫폼....어디에서나 국가대표 개표방송 KBS

 

개표방송은 KBS 제작진 뿐 아니라 협력기관 모두의 합작품이다. KBS 1TV 이외에도 KBS 홈페이지, MyK 등 KBS 디지털 플랫폼과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의 KBS뉴스 공식 채널에서도 개표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갈수록 세분화 되고 있는 뉴미디어 사용자들을 고려하여 아프리카TV, 트위치, 틱톡, 트위터 까지 플랫폼 범위를 확장, 시청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KBS 개표방송과 함께 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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