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9 04:10 (금)
[재계說] 아모레퍼시픽 '35억 횡령' 이후 분위기 흉흉
[재계說] 아모레퍼시픽 '35억 횡령' 이후 분위기 흉흉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2.06.12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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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로고<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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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진욱 기자] (재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에서 '35억원'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후 사내 분위기가 흉흉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횡령 사건은 직원 1명이 아니고 3명이 각각 단독으로 진행한 데다, 수 년 간 동일 범행이 반복됐다는 점에서 충격을 준다고 전했다.

 

횡령으로 적발된 영업사원 3명은 샴푸나 치약 같은 생활용품 영업 담당으로 거래처에 납부해야 할 대금을 착복하거나, 허위 견적서나 세금 계산서를 발생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 또 판매 프로모션 시 판매처에 제공해야 할 상품권을 개인적으로 현금화 해 쓰기도 했다.

 

횡령한 돈은 주식과 가상자산 투자 등에 쓰였으며 사내 일부 직원들과 함께 불법 도박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부 정기 감사를 통해 비위 사실을 확인한 뒤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해당자 전원에 대해 해고 조치를 단행했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문제는 최근 실적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횡령 사고마저 터지면서 회사 안팎에서 대대적인 인사와 함께 사원 복지의 축소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회사 결산은 12월에서 6월로 바뀌었는데, 마침 사고가 터져서 연말이 아닌 6월에 대대적인 인사가 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했다.

 

조직 개편은 물론이고 이번에 문제가 된 방문 판매조직의 일부 해체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또 이번 사고와 실적으로 인해 재택근무 축소는 물론 명예퇴직금도 줄어들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후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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