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15:20 (토)
'건축탐구 집' 정원만 만평, 골프장을 정원처럼 누닐 수 있는 집
'건축탐구 집' 정원만 만평, 골프장을 정원처럼 누닐 수 있는 집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6.13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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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정원만 만평, 골프장을 정원처럼 누닐 수 있는 집
'건축탐구 집' 정원만 만평, 골프장을 정원처럼 누닐 수 있는 집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내 손으로 가꾼 3층 정원, 자연과 함께 늙어가는 박병천, 한상녀 부부 EBS 건축탐구 집 <정원만 만평> 편에서는 건축가 김창균 소장과 함께 일명, <만평정원>에 사는 두 부부를 찾아가 집의 의미를 찾아본다.

 

*방송일시 : 2022년 6월 14일 (화) 밤 10시 45분, EBS1

 

잔디 위의 여유, 우리 집 정원이 된 골프장

 

넓게 펼쳐진 푸른 잔디와 그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인천광역시 서구에 자리한 한 골프장, 벙커와 호수가 보이는 풍경 끝에서 골프장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리며 사는 노현석, 김민지 부부를 만났다.

 

골프라는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골프빌리지. 외국에서만 볼 수 있던 풍경,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도로와 골프장 사이에 일렬로 길게 늘어서 있는 집들은 모두 골프장을 향해 있어 집끼리 시야를 가리지 않고 넓고 깔끔하게 정돈된 자연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데!

 

평소 산부인과 전문의라는 직업 특성상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컸던 남편 노현석 씨는 “온전히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원했다. 이 집이 바로 남편의 힐링을 담은 집이다.

 

외부에서는 물론 집 안에서도 시원하게 뻗은 골프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집! 또한, 실내 연못과 과거 아마추어 무에타이 챔피언 출신 남편의 취미를 담은 운동실을 만들어 내부는 실용적이면서 부부의 취향에 맞게 구성했다.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골프장 안에 지은 집>을 탐구해본다.

 

내 손으로 가꾼 ’3층 정원‘에 안긴 생가 고쳐 살기

 

30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마을 앞을 지켜온 느티나무를 지나 발견한 숲과 나무들에 둘러싸인 고택 느낌을 내는 한옥 두 채. 이 집에서 오래된 생가를 직접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부부를 만났다.

 

15년 전 정년 퇴직 이후, 남편의 고향인 충북 음성으로 내려온 박병천, 한상녀 부부. 이 집은 훈민정음 판본체 연구가인 남편이 태어나고 자란 생가이자 아내에게는 53년 전 신혼의 추억이 담긴 장소다.

 

집에 쌓인 추억을 고이 간직하듯, 10년 동안 본채와 별채, 그리고 정원까지 직접 리모델링한 집. 키가 큰 남편을 위해 150cm의 낮은 한옥 문 옆으로 들어선 현대식 문은 옛것과 현대적인 것들이 공존하는 이 집만의 매력이 됐다. 또한, 집에서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꼽은 3층 정원은 부부의 일상에 활력이 됐다는데!

 

처음에는 멀쩡한 텃밭에 왜 정원을 만드냐는 이웃들의 좋지 않은 반응도 있었지만 두 사람이 누릴 행복한 삶을 위해 텃밭을 정원으로 만든 부부. 지금은 동네 사람들도 한 번씩 구경하러 오는 명소라는데?! 오랜 시간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한옥부터 직접 가꾼 3층 정원까지 탐구해본다.

 

EBS 건축탐구-집 <정원만 만평>은 오는 6월 14일 화요일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만날 수 있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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