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유튜브 YTN채널이 해킹당하면서 규정 위반으로 채널 사용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YTN은 보도를 통해 13일 YTN 유튜브 채널이 해킹 공격을 받아 뉴스 영상 업로드를 비롯한 채널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해당 상황에 대해 구글 코리아측은 오늘 오후 6시쯤 가짜 가상화폐를 홍보하는 영상 3개가 해킹을 통해 YTN 유튜브 계정에 노출되면서 영상이 삭제됨과 동시에 채널 사용이 중단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YTN 계정은 어제 오전에도 해킹 공격을 받아 가짜 가상화폐를 홍보하는 영상이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전했다.

 

이하 YTN 보도 전문이다.

 

국내 언론사 중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YTN 유튜브 채널이 해킹 공격을 받아 뉴스 영상 업로드를 비롯한 채널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구글 코리아측은 오늘 오후 6시쯤 가짜 가상화폐를 홍보하는 영상 3개가 해킹을 통해 YTN 유튜브 계정에 노출되면서 영상이 삭제됨과 동시에 채널 사용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YTN 계정은 어제 오전에도 해킹 공격을 받아 가짜 가상화폐를 홍보하는 영상이 일시적으로 노출됐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커뮤니티 가이드를 심각하게 또는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영상을 업로드할 경우 채널 운영을 중단시킵니다.

구글 코리아측은 어제 해킹 공격 이후 YTN 채널 대상 보안을 강화하는 조치를 적용하던 과정에서 다시 해킹 공격을 받았다며 사과와 함께 조속한 복구를 약속했습니다.

jjubika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