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0:40 (금)
프레시코드, 카페 사장님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 시작
프레시코드, 카페 사장님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 시작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6.16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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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코드, 카페 사장님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 시작
프레시코드, 카페 사장님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 시작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프리미엄 샐러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프레시코드(대표 정유석)가 카페 사장님 및 피트니스 점주 등을 위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프레시코드는 지난 달 기업 고객을 위한 ‘오피스 구독’ 서비스 플랜을 제공하기 시작한 데 이어,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 플랜까지 마련하며 서비스 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건강 트렌드, 비건 키워드 확산 등과 함께 신선하고 간편한 한 끼인 ‘샐러드’에 대한 관심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꾸준히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최근에는 샐러드 전문점뿐만 아니라 편의점 또는 도시락∙피자∙햄버거 전문점에서도 샐러드를 하나의 메뉴로서 판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샐러드’ 메뉴 도입을 고민하는 카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카페가 일회성 만남이나 모임을 위한 장소를 넘어 공부,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생활 공간의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카페식(食)문화’도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샐러드는 늘 신선도와 퀄리티 등의 이슈가 따라다니는 메뉴이기에 개인∙소규모 카페 등에게는 까다로운 선택지로 꼽힌다.

 

프레시코드의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는 이러한 카페 사장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만 회원에게 매일 5,000개 이상 판매되는 프레시코드의 검증된 메뉴를 손쉽게 카페의 새로운 메뉴로 도입 가능하다. 별도의 로열티 비용, 메뉴 개발 비용, 식자재 및 포장용기 구매비 일절 없이 간편하게 샐러드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최소 발주량이 5개부터 시작하고, 할인율은 최대 30% 수준에 이르기에 카페 입장에서는 재고나 비용 부담도 적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구독 서비스는 납품 규모에 따라 ‘라이트 플랜’, ‘베이직 플랜’, ‘스페셜 플랜’ 등으로 나뉜다. 각 플랜은 프레시코드의 대표 제품인 샐러드와 샐러드랩, 샌드위치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PB간식류(비건쿠키∙그래놀라∙넛츠드링크 등)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변주 가능하다. 플랜을 이용하면 당일 생산된 제품을 매일 오후 12시 이전에 카페 매장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는 프레시코드의 공유 거점 배송지 ‘프코스팟’의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다. '프코스팟'을 운영하면서 샐러드 납품 플랜을 함께 이용하는 카페에는 프레시코드 자사몰에서 사용 가능한 탄소 저감 포인트와 온∙오프라인 홍보가 제공된다. 기존의 프레시코드 고객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마케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점 또한 장점이다. 플랜 도입을 희망하는 카페 점주∙사장님은 ‘샐러드 납품 구독’ 페이지(https://fco-supply.oopy.io/)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 출시 전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었던 한 홍차 전문 카페의 운영지원 담당자는 “많은 업체를 알아봤지만 신선함과 퀄리티를 비롯해 소량 발주, 데일리 배송 등의 조건까지 모두 충족되는 곳은 프레시코드가 유일했다. 운영까지 간편해서 매우 만족한다.”며 이번에 출시된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를 적극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프레시코드 정유석 대표는 “프레시코드는 궁극적으로 '고객-프레시코드-소상공인'간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며 “앞으로 '프코스팟' 파트너이자 '샐러드 납품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사장님들께 탄소 저감 포인트와 연계된 추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방안을 더 마련할 계획”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프레시코드는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스팟 배송 시스템을 구현하여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건강한 삶의 방식들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들자’는 미션 하에 2016년부터 건강 간편식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제작·판매해오고 있다.

 

프레시코드는 당일 주문·발송 시스템인 ‘프코스팟’을 구축해 샐러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프코스팟 배송은 단 한 개의 상품만 주문하더라도 배송비 없이 픽업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오전 9시 반까지 주문하여 당일 점심 식사로, 오전 11시까지 주문해서 당일 저녁 식사로 샐러드 및 건강 간편식을 수령할 수 있다. 묶음 배송 원리를 통해 운영되는 프코스팟은 개별 포장과 배송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생을 줄이고,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며 더 많은 사람들과 건강한 삶의 방식을 나누고 있다. 2016년 단 3곳에 불과했던 프코스팟은 점차 수요가 늘면서, 2022년 5월 2,200개를 넘어섰다. 현재 서울 및 판교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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