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50 (화)
부모 클래스, 윤혜정의 9등급도 1등급되는 수능국어공부법
부모 클래스, 윤혜정의 9등급도 1등급되는 수능국어공부법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6.16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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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클래스 - 윤혜정의 9등급도 1등급되는 수능국어공부법
부모 클래스 - 윤혜정의 9등급도 1등급되는 수능국어공부법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최근 부모와 학생의 관심이 높아진 수능 국어! 주위의 반응이나 언론에서 볼 수 있듯, 실제로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수능 국어가 대학 입시의 당락을 결정짓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수능 국어 공부법은 무엇일까? 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국어 1타 윤혜정 강사가 EBS 부모 클래스의 열여섯 번째 강연자로 나섰다. 최근 수능 국어의 출제 경향과 절대 해서는 안 될 공부법, 나아가 내신 국어까지 잡는 효율적인 공부법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방송일시 : 2022년 6월 17일 (금) 오전 9시 40분, EBS1

 

문제 안에 답이 있는 수능 국어!

 

많은 부모와 학생은 수능 국어에 대해 ‘무엇이 나오는지’, 즉 어떤 작가와 문학작품이 나왔는지를 궁금해한다. 그러나 윤혜정 강사는 “수능 국어가 ‘무엇’을 ‘어떻게’ 묻는지를 궁금해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수능 국어에 출제되는 작품과 지문은 매년 바뀌고 있고, 학교 수업 때 배운 작품이 나오더라도 수능 국어는 암기한 내용을 묻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혜정 강사는 수능 국어 푸는 법을 ‘A 지역의 B 맛집에 가서 C 메뉴를 먹고 맛을 고르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방대한 양의 맛집과 메뉴를 다 외울 수 없고, 외운다고 하더라도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수능의 본질을 파악하면 수능 국어의 시험 범위가 내신 국어보다 줄어든다는데, 1994학년도 첫 수능부터 2022학년도 수능까지 바뀌지 않고 출제된 것은 무엇일까?

 

수능 국어 공부에 대한 대단한(?) 착각

 

45문제를 80분 동안 풀어야 하는 수능 국어. 이에 많은 학생은 시간을 재며 모의고사를 푼 후 예상한 등급보다 낮을 경우, 시간이 부족하니 문제를 빨리 푸는 방법을 터득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우, 윤혜정 강사는 시간 부족이라고 생각하고 싶겠지만 학생의 ‘실력 부족’이 원인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1등급을 향한 공부법이라고 생각하며, 문제와 지문을 외울 정도로 푸는 학생도 있다. 윤혜정 강사는 질 높은 기출문제를 아무것도 모른 채 푸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며, ‘00’과 ‘0000’을 알고 문제를 풀어야 국어 성적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연 수능 국어를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은?

 

9등급도 1등급이 되는 수능 국어 공부법

 

부모와 자녀가 국어 공부를 못하는 이유로 흔하게 뽑는 것은 바로 ‘독서’다. 어린 시절의 적은 독서량이 낮은 국어 성적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윤혜정 강사는 독서량이 적어도 수능 국어 1등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것은 ‘너무 친절한 학습 환경’! 9등급으로 시작해 수능에서 국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의 사례를 설명하며 ‘누군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때, 수능 국어 공부의 가장 좋은 재료가 되는 ‘000’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수능 성적뿐만 아니라 삶의 자신감을 높여줄 노력의 과정! 수능 국어를 즐겁게 공부하며 1등급을 받는 방법은 무엇일지, EBS 부모 클래스 ‘국어 1타 강사 윤혜정의 <9등급도 1등급 될 수 있는 수능 국어 공부법>에서 확인해보자.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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