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40 (수)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즉시 인상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즉시 인상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7.1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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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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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7월 14일부터 최대 0.80%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예금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을 최고 연 3.10%에서 최고 연 3.60%로 인상하며,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p~0.50%p 인상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시장금리 연동상품으로 「WON플러스 예금」등을 운용하고 있으며, 향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적금의 경우, 「우리 SUPER주거래 적금」은 최고 연 3.65%에서 최고 연 4.15%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90%에서 최고 연 3.70%로 인상한다.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영업점에서 판매 중인 대부분의 적금상품 금리를 0.20%p~0.80%p 인상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품의 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했다”며, “금리 상승기에 시장금리를 즉시 반영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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