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2:10 (목)
내일을 여는 인문학 ‘전세계가 주목하는 ESG 경영’, ‘동전의 양면, 부채’
내일을 여는 인문학 ‘전세계가 주목하는 ESG 경영’, ‘동전의 양면, 부채’
  • 정시환 기자
  • 승인 2022.07.25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을 여는 인문학 ‘전세계가 주목하는 ESG 경영’, ‘동전의 양면, 부채’
내일을 여는 인문학 ‘전세계가 주목하는 ESG 경영’, ‘동전의 양면, 부채’

 

[스페셜타임스 정시환 기자] EBS(사장 김유열)가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 <내:일을 여는 인문학>이 6월 27일(월)부터 10월 6일(목)까지 경제·경영·트렌드 강의 총 30강 120편이 방송된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28명이 출연해 120편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의 패널로는 그룹 원더걸스 출신이자 방송인 및 통번역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혜림과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성규가 등장한다.

 

7월 25일(월)에는 이윤정 변호사의 ‘전세계가 주목하는 ESG 경영’, 그리고 7월 27일(수)에는 김두얼 교수의 ‘동전의 양면, 부채’가 방송된다.

 

이윤정 변호사의 ‘전세계가 주목하는 ESG 경영’ (7월 25일(월)~26일(화), EBS2 23:45 방송)

 

1편. ESG를 하지 않는 기업은 퇴출당한다?!

 

기업 평가에 대해 새로운 기준들이 나타난다. 친환경적인 기업인가, 인권 존중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가, 기업의 지배 구조가 투명한가. 기업의 미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의 의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2편. 우리도 살고 취준생도 살아남기 위한 Environment :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구에 닥친 기후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세계 각국의 나라들이 탄소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탄소중립과 관련된 탄소 배출권 거래제, 탄소세, 탄소국경세 등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3편. 기업들은 ESG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기업들은 ESG를 잘 실천하고 있을까? 환경적 측면에서 실천 사례는 친환경 포장지 사용, 의상을 업사이클링 하고,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대체하는 등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다. 사회적 측면에서 실천 사례로 여성의 사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 고용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기업을 소개한다.

 

4편. 취준생이 대비해야 할 ESG

 

ESG 역량은 취업 준비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ESG 인재가 되기 위해서 알고 있어야 할 ESG 기본 용어들의 의미와 기업 사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ESG 인재상은 회사가 친환경 인권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람 혹은 진행 중인 친환경 인권 경영을 더 나아지게 돕는 사람을 말한다. ESG에 대해 학습해, 취업 준비생이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ESG 경영 가치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김두얼 교수의 ‘동전의 양면, 부채’ (7월 27일(수)~28일(목), EBS2 23:45 방송)

 

1편. 빚을 질 수 있다는 행운

 

현명한 빚은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 빚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빚을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잘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계획적으로 빚을 활용하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2편. 다양한 형태의 금융

 

기관 및 개인의 금융거래에는 신용이 최우선 조건이다. 신용이 확실하지 않으면 돈을 빌려주고 빌리는 일이 이뤄질 수 없다. 돈을 누구에게 어떻게 빌릴 것인지 그리고 빌려줄 것인지에 대한 빚과 관련된 다양한 개념들을 학습할 수 있다.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중개인에 대해 알려주고 금융 중개인이 어떤 형태로 주변에 존재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3편. 할부의 명암

 

금융이 발전하면서 등장한 다양한 제도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제도인 할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할부란 무엇이고,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왜 할부가 증가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할부제도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리스와 렌탈, 구독 등 다양한 금융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4편. 파산 제도의 현주소

 

파산 제도는 채무자가 빚을 지고 갚을 능력이 없을 때 국가가 대신 빚을 탕감해주는 제도이다. 파산 제도는 왜 만들어졌을까? 돈을 갚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비인권적 처사와 사회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만들어졌다. 일본의 파산 제도로 시작해서, IMF 시절까지 발전에 온 파산 제도의 진화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운영 중인 제도인 파산과 회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2030 취업준비생은 물론 이직과 전직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층들에게 취업과 이·전직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나의) 일’(my job) 또는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제작한 취준생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다. 총 80강좌 320편으로, 각 강좌는 30분 분량의 4편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인문소양 34강(136편), 경제경영 및 트렌드 30강(120편), 문화예술 16강(64편)이며 STEP(step.or.kr) 사이트에서 320편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

jjubika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